김희철·하니, 정형돈 복귀로 ‘주간아’ 하차 수순

  • 등록 2016-09-13 오전 11:35:05

    수정 2016-09-13 오전 11:35:05

김희철, 하니(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김희철과 하니가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이하 ‘주간아’) 하차 수순을 밟는다.

‘주간아’ 관계자는 13일 오후 이데일리 스타in과 통화에서 “방송에서 밝힌 대로 두 사람은 정형돈의 복귀하면 하차하기로 했다”면서 “변동사항이 없기 때문에 정형돈이 복귀하면 자연스럽게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형돈은 현재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를 통한 컴백을 타진하고 있다. 앞서 정형돈은 MBC ‘무한도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은 최종 하차를 확정했지만, ‘주간아이돌’은 언급되지 않아 가장 가능성이 높은 복귀작으로 예상됐다. 정형돈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상징성, 시청률 부담 없는 케이블채널 등도 이유로 꼽힌다. 김희철, 하니가 정형돈의 빈자리를 채우고 있다.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무한상사’에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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