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오늘 관훈클럽 토론회 참석…외교·부동산정책 '맹폭'

통합당 대권후보 만들기·국회운영 문제도 논의
  • 등록 2020-07-14 오전 5:00:00

    수정 2020-07-14 오전 5:00:00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문재인 정부에서의 국회 운영과 외교안보 정책,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비판의 날을 세운다.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한다.(사진=연합뉴스)
통합당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회 운영 문제, 부동산·기본소득 등 경제문제,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최근 악화된 대북관계와 현 정부 들어 22번째로 내놓은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도 지적할 예정이다. 또 통합당 대선 후보 만들기와 당의혁신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관훈클럽 측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참석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토록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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