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창작뮤지컬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이 다시 돌아온다. 송용진·김도현 등 초연멤버를 비롯해 새롭게 꾸려진 출연진이 기대를 모은다.
<셜록홈즈-앤더슨가의 비밀>은 영국 최고의 명문가 앤더슨가에서 일어난 의문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명탐정 셜록 홈즈와 그의 친구 제인 왓슨의 활약을 그린다. 2011년 첫 무대에 올라 한국뮤지컬대상·더뮤지컬어워즈 등에서 최우수 작품상·연출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2년 이후 2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다채롭게 구성된 출연진으로 눈길을 끈다. 초연멤버 송용진과 김도현이 다시 한번 셜록 홈즈 역을 맡고, 최근 드라마 <정도전>에 출연했던 안재모가 이들과 함께 괴짜이자 천재적인 면모를 갖춘 탐정 셜록 홈즈로 분한다.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은 오는 11월 13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펼쳐지며, 1차 티켓 오픈은 10월 8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글: 박인아 기자(매거진 플레이디비 iapark@interpark.com)
사진: 클립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