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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기획된 이 프로젝트는 god 멤버 다섯 명의 스케줄을 맞추기기 쉽지 않아 아쉽게 무산됐다. 당시 멤버들은 배우로 솔로 가수로 제각각 활동 중이었다. 앨범 활동을 할 때에도 서로 양보해 개인 일정을 미루고 시간을 조율하며 활동을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다섯 명의 스케줄을 어렵게 맞춘다 해도 제작진과 조율이 쉽지 않았다. 멤버 전원이 참여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었다. 결국 ‘꽃보다 god’ 편은 ‘킬’됐다. god와 ’꽃보다‘ 시리즈의 콜래보레이션을 궁금해한 팬들에게는 아쉬움이 클 만한 이야기다.
‘꽃보다’ 시리즈의 시작이 된 2013년 이순재 박근형 신구 백일섭 그리고 이서진 출연의 ‘꽃보다 할배’ 유럽편은 지상파 울타리를 벗어난 나영석 PD의 건재함과 케이블 예능의 반격으로 해석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꽃보다’ 시리즈는 ‘삼시세끼’와 더불어 tvN 예능의 꽃을 피운 킬러 콘텐츠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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