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둘째, 7월 출산 예정…태명은 보비”

  • 등록 2018-04-17 오후 4:35:06

    수정 2018-04-17 오후 4:35:06

사진=코미디TV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개그맨 김준현이 다둥이 아빠가 된다.

17일 케이블채널 코미디TV에 따르면 김준현은 지난 12일 ‘맛있는 녀석들’ 녹화에서 둘째가 곧 태어난다고 밝혔다.

제주 특집 편 촬영을 위해 유민상, 김민경, 문세윤과 함께 식당을 찾은 김준현은 “내가 목요일을 좋아하는 이유가 여러 명이 함께 식당에 가면 다양한 메뉴를 시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며 먹방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이에 유민상은 “애를 하나 더 낳으면 되겠다”며 4인 가족이 될 것을 제안했고 김준현은 “멀지 않았습니다”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문세윤을 비롯한 멤버들은 “뱃속에 있어요? 몇 주인가요?”라며 끝없는 질문을 쏟아냈고 김준현은 “임박했다. 7월 출산이다. 태명은 보비다”며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이어 김준현은 “12월부터 계속 먹었다. 내가 입덧을 한 것이다”며 한동안 식욕이 왕성했던 이유도 공개했다.

김준현은 지난 12일 제주에서 열린 ‘2018 케이블 방송대상’에서 ‘맛있는 녀석들’이 예능 코미디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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