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協, 대학생 신용홍보단 '제4기 서포크레딧' 모집

  • 등록 2020-07-11 오전 8:00:00

    수정 2020-07-11 오전 8:00:00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여신금융협회는 제4기 대학생 신용홍보단 ‘서포크레딧(SuppoCredit)’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들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통해 건강한 금융활동을 이끄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2017년부터 협회 주관 아래 매년 운영되고 있다. 운영 비용은 전 금융권 공동으로 조성한 신용회복위원회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으로 지원한다.

이번 4기 서포크레딧의 발대식 및 금융특강, 신용 홍보활동 등 주요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방식은 줌(Zoom)을 활용한 웨비나(Webinar·웹+세미나) 진행으로 참여자, 진행자, 전문강사 등이 양방향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50명을 모집하며 대상은 신용교육 및 올바른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 대학 재학생(휴학생 포함, 졸업예정자 제외) 개인 또는 3~5명 팀단위로 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22일 오후 6시까지며, 협회 교육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1차 온라인 서류전형과 2차 동영상 전형을 통해 다음달 초 최종 선발한다. 신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로 선발 인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4기 서포크레딧의 활동 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이다. 신용홍보단 운영을 위해 금융·경제 교육 및 체험활동, 전문가 특강, 신용체험활동, 업계 직원과의 멘토링 등이 진행된다. 또 신용의 중요성 및 신용관리법 등 다양한 주제로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하며, 개인·팀 미션으로 신용 관련 영상콘텐츠를 전문가의 피드백 아래 제작할 예정이다. 활동가들에게는 여신금융협회장 명의의 위촉장 및 신용홍보단원증이 수여되며, 소정의 활동비와 우수활동자 포상도 주어진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신용홍보단이 직접 체득한 신용의 중요성 및 올바른 신용관리법을 또래 대학생들에게 스스로 전파함으로써, 공감대 형성을 통한 자발적인 신용관리 의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협회는 앞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금융교육 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신용관리 방법 등을 체득할 수 있는 금융체험교육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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