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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신데렐라 언니' 주연배우 4인이 '막걸리 만남'을 가지며 촬영전 친분을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신데렐라 언니'의 한 제작 관계자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 옥택연 등 드라마에 출연하는 주연배우들이 캐스팅 확정 직후부터 따로 '막걸리 만남'을 가지며 친분을 다져오다 지난 12일 여의도에서 첫 대본 연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미숙 등 관록의 중견 배우들을 비롯해 '신데렐라 언니' 전체 출연진이 첫 대면식을 한 이날 대본 연습은 약 3시간 동안 열정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측은 "배우들이 4개월 남짓 진행될 대장정을 앞두고 첫 호흡을 맞춰보며 분위기를 잡아가는 시간이었다. 연기력에 대해서 두말이 필요 없는 '명품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대본 연습장의 열기 또한 폭발적이었다"고 당시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부모를 여의고 계모와 언니의 구박을 받는 신데렐라 이야기를 흥미롭게 재구성한 '신데렐라 언니'는 ‘추노’ 후속으로 오는 3월3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