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영, 결승서 4-10 판정패..국가대표 꿈 `좌절`

  • 등록 2012-12-11 오후 2:34:05

    수정 2012-12-11 오후 2:34:21

이시영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배우 이시영이 국가대표 선발 결승전에서 패배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시영은 11일 울산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66회 전국아마추어 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 복싱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전 여자 48kg급 결승전에 참여해  전남과학기술고 소속 박초롱에게 4대 10으로 판정패했다.

이로써 이시영은 내년 국제 대회에서 한국 국가대표 복싱 선수로 활약할 기회를 얻지 못하게 됐다.

한편, 이시영은 2010년 복싱을 시작해 지난해 열린 제47회 신인 아마추어 복싱 전에서 48kg급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제41회 서울시장 배 아마추어복싱대회 겸 제93회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 관련기사 ◀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결승 진출 ☞이시영, 복싱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 진출, 18-16 `판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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