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아이돌' 정국·차은우·재현·민규, 향후 활동은?

  • 등록 2020-05-19 오후 1:18:22

    수정 2020-05-19 오후 1:18:2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이태원에서 모임을 가졌다는 사실을 뒤늦게 인정하고 사과한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를 향한 비판 여론이 여전히 거세다. 이런 가운데 당장 방송 및 앨범 활동을 펼쳐야 할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왼쪽부터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세븐틴 민규, NCT 재현(사진=이데일리DB)
이른바 ‘이태원 아이돌’로 불리고 있는 4명 중 각각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와 음악 쇼 프로그램 ‘인기가요’에 고정 출연 중인 차은우와 재현은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차은우는 이달 초 ‘집사부일체’에 고정 멤버로 새롭게 합류했고, 재현은 지난해 10월부터 ‘인기가요’ MC로 활약 중이다. 두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차은우와 재현의 하차를 요구하는 항의글이 빗발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SBS와 이들의 소속사 측은 19일 현재까지 출연 지속 및 하차 여부 등에 대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은 상태다.

이들 중 차은우의 경우 소속팀 아스트로가 이달 초 발표한 7번째 미니앨범 ‘게이트어웨이’(GATEWAY) 활동을 지난주에 마무리했다. 반면, 재현은 당장 컴백 활동도 앞두고 있어 상황이 꽤 복잡하다. 재현의 소속팀 NCT 127은 이날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The Final Round)를 발매한다. NCT 127은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음악방송 활동에 돌입할 예정인데 재현이 멤버들과 무대에 함께 올라 온전한 활동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6월 14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유료 온라인 콘서트 ‘방방콘 더 라이브’(방방콘 The Live)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공연 전까지 이번 논란이 사그라들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새 앨범 작업 과정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공개하고 있기도 한데, 정국을 둘러싼 논란이 이같은 활동에 영향을 미치게 될지도 관심사다.

그런가 하면, 민규의 경우 ‘이태원 아이돌’ 중 유일하게 임박한 활동이 없는 상태다. 소속팀 세븐틴은 지난달 일본에서 새 싱글을 발매했으며, 위버스를 통해 월드 투어 진행 과정을 담은 큐멘터리 시리즈 ‘세븐틴 : 힛 더 로드’(SEVENTEEN : HIT THE ROAD)를 공개하고 있다. 다만, 당장 예정된 촬영 계획 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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