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취약계층 아동 위해 1억 기부

  • 등록 2020-08-18 오후 1:33:17

    수정 2020-08-18 오후 1:33:1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 원을 기부했다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18일 밝혔다.

제이홉(사진=이데일리DB)
제이홉은 재단을 통해 “각종 사회문제로 피해를 받는 취약계층 위기 아동들, 그중에서도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기부금이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앞서 제이홉은 2018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그린노블클럽 멤버가 된 바 있다. 제이홉은 그해 인재양성 및 환아 지원을 위해 1억5천만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2월에는 모교 장학금으로 1억 원을 후원했고 12월에는 환아 지원을 위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을 기억하며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한 것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 귀한 뜻을 이어받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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