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중장기적 이익 개선 지속 전망...목표가↑ -한국

얼라인파트너스, JB금융 지분 14% 매입
3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 21% 예상
  • 등록 2022-05-25 오전 7:44:07

    수정 2022-05-25 오전 7:44:07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5일 JB금융지주(175330)에 대해 중장기적인 이익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원에서 1만1500원으로 11% 상향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앵커PE 컨소시엄으로부터 JB금융지주의 지분 14%를 2482억원에 인수하며 동사의 2대 주주로 등극할 예정이다.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권 최고 ROE(자기자본이익률, 15%대)와 견실한 이익 성장에도 PBR(주가순자산비율) 0.41배, PER(주가수익비율) 2.9배로 저평가된 점이 이번 주식인수의 주요 배경”이라며 “OK저축은행도 3월 기준 지분 11.3%를 보유하는 등 지속적으로 동사의 기업가치에 주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JB금융지주의 중장기적인 이익 개선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사가 올해까지 21%의 3년 연평균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질적 성장·금리상승을 바탕으로 올해 은행 합산 NIM(순이자마진)은 2.61%로 전년 동기 대비 16bp(베이시스포인트) 개선될 것”이라며 “2분기 NIM도 전분기 대비 5bp 상승한 2.61%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영업점과 디지털을 아우르는 채널 개편·사업다각화를 통해 비용효율성도 개선될 것”이라며 “총영업이익 성장까지 감안하면 올해 이익경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42%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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