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대 지수 혼조…S&P500 8거래일 연속↑

  • 등록 2023-11-09 오전 6:31:51

    수정 2023-11-09 오전 6:31:51

[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8일(현지 시각)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40.33포인트(0.12%) 하락해 3만 4112.27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S&P500은 4.4포인트(0.1%) 상승해 4382.78,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0.56포인트(0.08%) 상승해 1만 3650.41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8거래일 연속 오르며 2년 만에 가장 긴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아메리프라이즈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앤서니 사글림벤은 시장은 몇 달 동안 과매도 상태였는데 마침내 약간의 반등을 보인다면서 경제가 연착륙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강한듯하다고 강조했다.

특히나 앞으로 인플레이션 경제지표 발표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은 크지만, 데이터가 둔화하더라도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는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목별로는 리비안이 긍정적 실적에도 손익분기점 도달 의문에 하락했고, 로빈후드는 거래량 감소로 주가가 14% 넘게 하락했다.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손실이 커지며 15% 넘게 폭락했으며, 로블록스는 이용자 수 증가로 17% 넘게 상승세를 보였다.

지금까지는 전체 시장의 88%에 해당하는 기업이 실적을 발표했으며, 그 가운데서는 수요 둔화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한 기업은 전체의 62%에 불과했다.

말호니 에셋 매니지먼트의 CEIO인 켄 마호니는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실적을 발표했다며, 큰 놀라움을 가져다줄 기업 실적 발표는 없다고 설명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람 맞아?…가까이 보니
  • 상큼한 'V 라인'
  • "폐 끼쳐 죄송"
  • 아슬아슬 의상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