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때문에 `뉴욕 심장부` 일대 혼란

  • 등록 2011-10-25 오후 2:39:30

    수정 2011-10-25 오후 2:39:30

▲ 소녀시대 인터뷰 실황을 보기 위해 타임스퀘어에 운집한 팬들(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용운 기자]소녀시대에 대한 관심이 뉴욕 중심지 타임스퀘어를 마비시켰다.

소녀시대는 24일(현지시간) 미국 MTV의 `MTV IGGY`에 출연해 인터뷰를 했다. 이번 인터뷰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MTV 오픈스튜디오에서 진행되었으며 인터뷰 모습은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 됐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생중계 된 소녀시대의 인터뷰를 보기 위해 미국 각지에서 온 팬들이 운집해 일대가 마비될 정도였다”며 “소녀시대가 등장하자 팬들은 미리 준비한 플래카드와 수건, 멤버들의 얼굴이 담긴 부채 등을 들고 이름을 연호하며 뜨거운 환호를 보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MTV 출연 후, 뉴욕 브로드웨이에 위치한 베스트 바이 시어터에서 미국 현지 팬들을 위해 새 앨범 소개 및 질의응단 순서 등으로 구성된 간단한 팬미팅도 가졌다. 팬미팅에는 1000여명의 팬들이 몰린 것으로 전해졌다.

소녀시대는 지난 24일 월드와이드로 신곡 `더 보이즈`를 발표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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