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라스` 윤종신과 `고쇼` 윤종신은 다르다"

  • 등록 2012-03-28 오후 3:21:30

    수정 2012-03-28 오후 3:40:12

▲ 윤종신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라디오 스타` 윤종신과 `고쇼` 윤종신은 다릅니다."

가수 겸 예능인 윤종신이 SBS 새 토크쇼 `고쇼`와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 다르다고 밝혔다.

윤종신은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고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처음에는 나도 비슷할 줄 알고 걱정했다"며 "그러나 제작진이 `고쇼`만의 포맷을 만들어 놨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고쇼`와 `라디오 스타`는 네 명의 MC가 집단 게스트를 초대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형식의 토크쇼. 구성이 비슷하다.

윤종신은 "라스 윤종신이 겹치는 일이 없지 않을까 저 역시도 우려했던 바"라며 "이야기의 흐름이 다르다. 또 다른 면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신은 아울러 함께 진행한 고현정에 대한 소감도 털어놨다. 윤종신은 "처음에 고현정을 봤을 때 기가 센 여자라는 이미지가 있었다"며 "녹화를 진행하다 보니 여러 면을 가진 여자라고 생각이 들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역시 토크쇼 MC는 여자가 해야 한다. 남자끼리는 녹화 끝나면 집으로 간다"며 "반면 우리는 녹화 외에도 회식도 많이 한다. 고현정이라는 화사한 중심이 있기 때문에 분위기가 덜 건조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쇼`는 영화 주인공 오디션의 상황이라는 설정 아래 스타의 매력과 캐릭터를 발굴하는 포맷으로 꾸며진다. 고현정과 함께 윤종신, 정형돈, 김영철이 MC를 맡았다. 첫 회에는 고현정의 절친 조인성과 천정명, 길이 게스트로 나섰다. 오는 4월6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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