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이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출범했다.
재단은 지난 25일 역사관에서 위촉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장인 노경달 사무처장 등 위원들은 ‘역사관 운영 효율화’ ‘역사관 홍보 전략’ ‘역사관 중장기 사업 아이디어’ 등을 논의했다.
 |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운영위원회(사진=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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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는 이전까지 관련 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로 구성했지만 올해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새로운 협의체를 만들었다. 노경달 사무처장은 “위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해 기술적으로 시대에 뒤쳐지지 않으면서도 일제 강제동원 생존자, 유가족이 만족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