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8월 첫째주 전국에서 3115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6·13 지방선거 이후 1만가구 안팎에 달했던 분양물량이 대폭 줄었다. 수도권에선 오피스텔 외에 아파트 청약이 없고, 지방에서만 4곳이 청약 접수한다.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 제니알’(오피스텔)이 182가구 청약을 받는다. 전용면적은 23~24㎡다.
도안신도시에서 5년 만에 실시하는 분양 물량인 갑천트리풀시티는 전용면적 84~97㎡, 1762가구로 구성돼있다. 대구 남산롯데캐슬센트럴스카이는 총 987가구 가운데 620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전용면적 39~101㎡로 이뤄져있고 대구지하철 2·3호선 신남역에 가까운 데다 남산초, 계명대, 현대백화점 등 교육·편의시설도 밀집해있다.
아울러 세종시 조치원읍 ‘서창A1 행복주택’, 부천시 중동 ‘힐스테이트 중동’, 속초시 중앙동 ‘힐스테이트 속초 센트럴’, 청주시 가경동 ‘가경자이’ 등 16곳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