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라방' 도입"...'팔로우미', 변화 꾀한 11번째 시즌 (종합)

1인 라이브 방송 도입
뷰티 정보에 예능 녹여내
  • 등록 2019-04-17 오전 11:58:24

    수정 2019-04-17 오전 11:58:24

(사진=패션앤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뷰티 프로그램도 진화 중이다. 무려 11번 째 시즌을 맞은 ‘팔로우미’ 역시 시대에 맞춰 변화를 꾀했다. 1인칭 뷰티 라이브를 도입, 트렌디한 이미지를 챙기는 동시에 정보와 재미까지 잡았다는 평이 나온다.

두 자리 숫자를 넘기는 시즌을 거듭해 오면서 ‘팔로우미’는 패션앤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기대 속에 론칭한 이번 시즌 역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상황. 17일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씨네큐브 광화문점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는 취재진이 몰렸다.

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와 아이돌, 워너비 셀럽들이 MC로 합류해, 리얼한 일상 생활과 뷰티팁을 소개하는 포맷. 지난 시즌에 이어 MC로 돌아온 맏언니 장희진을 중심으로 이슈메이커 임보라, 표예진 장희력 오마이걸 승희가 호흡을 맞춰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간다.

안방 마님이 된 장희진은 “벌써 ‘팔로우미’ 세 시즌을 함께 하게 됐는데, 이제는 너무나 친근한 자리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 촬영인지 뷰티 촬영인지 헷갈릴 정도로 이번 촬영은 개그 코드가 많다”며 “지난 시즌에는 약간 정보를 전해드리는 것에 가까웠다면, 이번에는 예능이 가미된 성향이 짙은 것 같다”고 소개했다.

변화의 중심에는 승희가 있었다. 특유의 에너지와 유머 감각으로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전언. 승희는 “첫 촬영 때 언니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반겨주셔서 감사했다”며 “첫 녹화부터 화기애애해서 제가 개그 코드를 가장 많이 내보냈었던 것 같다”며 웃었다.

특히 이번 ‘팔로우미11’에서는 스타들의 1인칭 뷰티 라이프를 담은 셀프 카메라 ON-AIR를 통해 소통형 뷰티 정보 전달에 나선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멤버들은 자신들 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선보일 예정.

장희령은 “사복 패션 팁을 많이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승무원 출신 경력으로도 주목받았던 표예진은 “승무원 시절의 메이크업 등에 대해서도 알려드리려고 한다”고 예고했다.

장희진은 “기존 방송에서는 팁들을 나눠서 보여줬다면, 이번 시즌에서는 딱 한 가지의 주제를 갖고 굉장히 깊이 파는 방식으로 다가가려고 한다”고 소개를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그만큼 가져가실 수 있는 팁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라 자신한다”며 “저희 방송을 보면 다들 ‘인싸(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 아웃사이더와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팔로우미11’은 18일 오후 7시 첫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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