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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하이보(대표 손영빈)가 최근 KT(030200)와 인공지능(AI) 가상펜스 개발을 위한 라이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KT AI 가상 펜스’는 위험 구역 내에서 사람 감지 시 설비 자동 멈춤 및 경고를 통해 사고를 예방하는 산업현장 중대재해 예방 솔루션이다. 현재 광주 글로벌 모터스, 기아 오토랜드 등에 설치하며 점차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하이보는 중ㆍ근거리 광시야 라이다를 전문적으로 연구ㆍ개발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 AI 가상 펜스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라이다를 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제품 ‘iLidar-TKFT’는 장면을 3D로 인식하여 사람의 신상정보를 수집하지 않고도 산업현장 내에 사람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하이보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올해 머니투데이 ‘2022 대한민국 리딩기업대상’ 수상 외 2건의 수상 실적이 있다. 내년 1월 CES 2023에 참가할 예정이다.
하이보 관계자는 “현재 계속해서 시장 반응을 관찰하고 피드백을 얻어 레퍼런스를 쌓는 과정”이라며, “오는 2023 CES에 참가하여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이보는
이어 2022년도 중소벤처기업부-창업진흥원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주관기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KT 협업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