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데이즈 선경, `폭풍 가창력` 화제…"아이돌과 달라"

  • 등록 2012-07-03 오후 2:18:16

    수정 2012-07-03 오후 2:18:16

써니데이즈 선경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컬 그룹 써니데이즈의 메인보컬 선경의 ‘폭풍 가창력’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일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선경의 연습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퍼지고 있다.

선경은 해당 동영상에서 웬만한 가창력으로는 소화하기 힘든 거미의 ‘어른아이’, 장혜진 ‘1994년 어느 늦은 밤’, 빅마마의 ‘체념’ 등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부르고 있다. 특히 폭발적인 고음과 안정적인 호흡은 보컬그룹 써니데이즈의 메인보컬로서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존의 아이돌과는 다른 가수다’, ‘선경은 가수다’, ‘이제야 노래하는 가수가 나오는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동영상 공개 전에 처음 공개된 써니데이즈 멤버 지희의 ‘천년의 사랑’ 역시 조회수 70만건을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올랐던 만큼 써니데이즈는 이번 선경의 동영상 공개로 가창력을 검증 받는 계기를 마련했다.

써니데이즈는 오는 27일 두 번째 싱글로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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