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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삼광빌라!' 측, 이장우 알몸 엔딩씬 수정하기로 [종합]

  • 등록 2020-09-29 오후 3:33:36

    수정 2020-09-29 오후 3:33:36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2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측이 논란이 된 ‘알몸 엔딩씬’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오! 삼광빌라!’ 4회 방송화면)
‘오! 삼광빌라!’ 제작진은 29일 입장문 내고 “27일 방송된 일부 장면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불편함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씬은 재방송과 다시보기를 포함, 이후 제공되는 방송분에서 수정될 예정”이라고 했다.

‘오! 삼광빌라!’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에게 정들어 가는 과정을 그리는 드라마다. ‘부탁해요 엄마’를 집필한 윤경아 작가가 대본을 쓰고 ‘하나뿐인 내편’의 홍석구 PD가 연출을 맡고 있다.

앞서 이 드라마의 시청자 게시판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7일 방송된 4회 엔딩씬에 대한 비판글이 빗발쳤다.

해당 회차 말미에는 여자 주인공 이빛채운(진기주)이 화장실에서 샤워 중인 남자 주인공 우재희(이장우)를 변태로 오해해 그의 머리를 ‘뚫어뻥’으로 가격하는 모습이 담겼다.

머리를 맞은 재희는 빛채운에게 안겨 정신을 잃었고, 샤워가운 앞섶이 풀어헤쳐지면서 그의 알몸이 공개됐다. 그 모습을 본 빛채운과 이만정(김선영), 이해든(보나)이 놀라는 모습으로 4회는 마무리됐다.

해당 장면을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긴 했으나 불쾌감을 일으키는 장면이었다고 지적했다. 제작진이 코끼리 울음을 효과음으로 삽입해 남성의 성기를 희화화했다는 의견도 잇따랐다.

이런 가운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측 관계자는 이데일리에 “‘오! 삼광빌라!’ 엔딩씬에 대한 민원이 여러 건 접수돼 향후 관련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자 뒤늦게 입장을 낸 ‘오! 삼광빌라!’ 제작진은 “앞으로 더욱 유의해서 제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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