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신변보호 前여친 살해' 김병찬 포토라인서 "죄송합니다" 반복

  • 등록 2021-11-29 오전 8:03:26

    수정 2021-11-29 오전 8:14:2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서울 중구 오피스텔에서 헤어진 전 애인을 스토킹하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김병찬(35)이 29일 검찰에 송치되기 앞서 포토라인에 서서 ‘계획살인을 인정하느냐’, ‘유족분들께 하실 말 있느냐’는 질문에 “죄송합니다”라는 말만 반복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특가법상 보복살인 및 보복협박,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된 김병찬을 서울중앙지검으로 송치했다.

김병찬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30분쯤 서울 중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전 연인이던 30대 여성을 흉기로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진=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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