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벽적골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수주

올해 도시정비 누적 수주 2조원 넘어
총 26개 단지 수주로 리모델링 누적 수주 업계 1 위
하반기 우선협상 사업지 연이은 수주 기대
  • 등록 2022-07-31 오전 9:54:42

    수정 2022-07-31 오전 9:54:42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포스코건설은 `수원 영통 벽적골 주공8단지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아파트 18개동 1548세대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해 18개동 1656세대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108세대는 일반 분양하며 공사비는 5249억원이다.

벽적골주공 8단지 리모델링 투시도


포스코건설은 올해 리모델링 사업 총 1조 890억원,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에서 1조 3173억원의 수주를 달성해 총 도시정비사업 누적 수주액 2조 4063억원을 달성했다.

한 주 앞서 안양 평촌 한가람신라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선정과 지난 3월 수주한 2385억원 규모의 성복역 리버파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포함하면 현재까지 총 26개 단지를 수주, 누적 수주 업계 1위를 유지하는 등 리모델링 업계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고양시 문촌마을 16단지(1099세대), 서울 강동구 명일중앙하이츠(410세대), 송파 잠실현대(386세대), 경남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7189세대) 등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있어 연이은 수주가 기대된다.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법 개정 후 첫 단지인 `개포 우성 9차 아파트`(개포 더샵 트리에)를 지난해 11월 준공했다. 국내 수직 증축 인허가 1호 단지인 송파동 성지아파트를 비롯해 강동구 둔촌동 현대 1차아파트가 현재 공사 중이며, 분당 한솔 5단지, 무지개 4단지 등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 부서를 꾸린 포스코건설은 올해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까지 신설하면서 리모델링 사업 수주에 적극 나서고 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면서 “수 많은 사업 수행으로 쌓은 실질적인 경험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탄탄한 재무 구조와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많은 사업지로부터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