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샌프란시스코전 적시 2루타…3경기 연속 안타

7회 고의사구 뒤 타석 나서…인정 2루타로 1타점
  • 등록 2022-08-10 오후 3:29:43

    수정 2022-08-10 오후 3:29:43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샌디에이고 김하성이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서 6회 득점에 성공한 매니 마차도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USA TODAY Sports)
김하성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타점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 0.248(343타수 85안타)을 유지했다.

경기 중반까지 방망이는 잠잠했다. 3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뒤 5회 무사 1루에서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도 땅볼 타구가 유격수 방면으로 향하며 아웃됐다.

안타는 팀이 3-1로 앞선 8회에 나왔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 2사 2루 위기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를 고의사구로 거르고 김하성과의 대결을 선택했다. 우완 불펜 도미닉 니온의 시속 156㎞ 직구를 공략한 김하성의 타구는 중앙 펜스 앞까지 날아갔다. 그라운드에 떨어진 뒤 펜스를 넘어가며 2루타로 인정됐고 선행 주자 조시 벨이 홈을 밟았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7-4로 승리했다. 5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성적표 65승5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지켰다. 지구 선두 LA 다저스(76승33패)와의 격차는 16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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