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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는 22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남미 예선 6차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했다.
지난 경기에서 우루과이에 일격을 당했던 아르헨티나(승점 15)는 5승 1패로 1위를 질주했다. 반면 브라질(승점 7)은 3연패를 비롯한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에 빠지며 6위로 추락했다.
특히 경찰이 곤봉을 활용해 관중을 진압하는 모습이 나오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를 비롯한 아르헨티나 선수단은 항의하며 라커룸으로 들어가기도 했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지오바니 로셀소(토트넘 홋스퍼)가 올린 공을 니콜라스 오타멘디(벤피카)가 헤더로 브라질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브라질은 반격에 나섰으나 후반 36분 조엘린통(뉴캐슬 유나이티드)이 퇴장당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