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X김혜윤, 초밀착 포옹…두 번째 타임슬립

  • 등록 2024-04-16 오후 5:31:03

    수정 2024-04-16 오후 5:31:03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김혜윤의 애틋한 눈빛이 몰입을 끌어올린다.

16일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류선재(변우석 분)와 임솔(김혜윤 분)의 초밀착 포옹이 포착돼 이목을 모은다.

지난 방송에서 류선재와 임솔은 달콤한 19살 첫키스를 나누며 안방극장을 설레게 했다. 하지만 극 말미 뜻하지 않은 반전이 펼쳐졌다. 전날 밤의 일을 기억하지 못한 임솔이 김태성(송건희 분)에게 고백을 받자마자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한 것이다.

특히 전광판에 뜬 류선재의 사망 뉴스를 보고 바뀌지 않은 미래에 넋이 나간 34살 임솔과, 김태성의 고백에 “좋아”라고 화답하는 18살 임솔의 모습이 동시에 담겨 시청자를 경악하게 했다.

(사진=tvN)
공개된 스틸 속 류선재는 임솔에게 다가가 다친 곳은 없는지 조심스럽게 살피고 있고, 그런 류선재를 바라보는 임솔의 눈가에는 눈물이 맺혀 있다. 특히 류선재를 향한 임솔의 촉촉한 눈빛에 슬픔이 어려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어진 사진에서 두 사람은 인적이 드문 저수지 물가에서 서로를 끌어안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일을 계기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재 업고 튀어’ 제작진은 “16일 류선재를 살리기 위해 다시 2008년으로 돌아온 임솔의 2번째 타임슬립이 그려진다”라면서 “과연 34살 임솔이 2023년 현세로 타임슬립한 사이 19살 임솔과 류선재 사이에 무슨 일이 생겼을지 본 방송으로 확인해달라”라고 말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16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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