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오창석, PF엔터에 둥지 틀다..박시은과 한식구

  • 등록 2013-12-11 오후 12:13:14

    수정 2013-12-11 오후 12:13:14

오창석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오로라공주’ 하차설에 휩싸인 배우 오창석이 박시은 안재모등이 소속된 PF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1일 “임성한 작가의 ‘오로라 공주’ 황마마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세련된 마스크에 겸손한 성품까지 더해져 훌륭한 배우로 성장할 것이라 확신한다. ‘오로라 공주’ 후 차기작을 빨리 결정해 오창석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오창석은 MBC 일일 연속극 ‘오로라 공주’ 에서 주인공 황마마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그는 소속사 없이 활동해왔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 사고사로 사망한다는 스포일러가 알려지면서 뜨거운 관심의 대상이 됐다. 그는 현재 묵묵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상황이다.

PF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오창석이 중국어권에서 인지도와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드라마 종방 후 중국 활동을 병행할 계획을 갖고 있으며, 내년 1월 4일에는 한국과 중국에서 팬미팅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창석은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KBS 아침 드라마 ‘사랑아 사랑아’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오로라공주’에는 30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황마마 역에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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