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군입대 시기? 결정된 것 없지만.. 병역은 의무"

  • 등록 2020-02-24 오후 3:06:25

    수정 2020-02-24 오후 3:33:19

방탄소년단 멤버 진.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입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4일 유튜브 채널 ‘BANGTANTV’를 통해 ‘맵 오브더 솔 : 7(MAP OF THE SOUL : 7’)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멤버 진이 올해 군입대 한다. 군입대에 대한 생각과 입대 이후 어떤 모습으로 활동할 예정이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진은 “군입대 관련해서는 많은분들이 궁금해할 것 같다”며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운을 뗐다.

그는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데 병역은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한다.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제든지 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정되더라도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7’을 발매했다.

타이틀곡 ‘ON’은 83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1위는 물론, 발표 직후 멜론, FLO,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5개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의 실시간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수록곡들도 상위권에 올라 차트를 장악했다. 발표 3일이 지난 현재까지도 계속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2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NBC 채널에서 방송되는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최초로 타이틀곡 ‘ON’의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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