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국산 딸기도 프리미엄이 대세"

메리퀸, 금실 등 당도·경도 우수한 고품질 인기
‘고온기에 무르지 않는 딸기’ 수요 커져 대세로
메리퀸, 비타베리 등 프리미엄 딸기 물량 확대
  • 등록 2020-02-25 오전 6:00:00

    수정 2020-02-25 오전 6:00:00

롯데마트 프리미엄 딸기. (사진=롯데마트)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2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3월 이후 고온기에도 무르지 않으면서 당도까지 뛰어난 ‘프리미엄 국산 딸기’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딸기 유통시장의 85%를 차지하는 국산 품종 ’설향’ 딸기는 생산성이 우수하고 당도가 강하다. 또 다른 국산 품종인 ‘매향’ 딸기는 육질이 단단하고 당도가 강하다. 최근에는 ‘설향’과 ‘매향’등 국산 딸기 품종을 교배해 각 품종의 장점을 모두 갖춘 고품질 신품종 딸기가 지속적으로 개발·생산되고 있다. ‘메리퀸’, ‘비타베리’, ‘킹스베리’, ‘금실’ 등이 대표적인 국산 교배종 프리미엄 딸기다.

최근 교배종 딸기가 많이 생산되는 곳은 농사 기술이 우수해 딸기 품질이 좋은 전라남도 담양이다. 롯데마트는 담양의 농가와 함께 메리퀸 품종의 딸기를 ‘황금당도 담양 메리퀸 딸기’로 브랜드화해 판매 중이다.

이 상품은 경도가 높아 3월 이후 고온기에도 고품질 딸기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담양에 ‘메리퀸’이 있다면, 충남 논산에는 ‘비타베리’가 있다. 충남도농업기술원 딸기 연구소가 7년간 육성해 지난해 10월 품종 등록한 ‘비타베리’는 냉장고에 일주일을 보관해도 무방할 정도로 경도가 높다. 신맛과 단맛의 조화가 뛰어나고 식감도 우수하다. 특히 비타민C가 100g당 77.1mg(성인 하루 권장 섭취량: 100~200mg)이나 들어있다. 달갈보다 큰 크기로 유명한 ‘킹스베리’, 은은한 복숭아향의 ‘금실’ 역시 경도와 당도를 모두 개선한 프리미엄 딸기로 각광받고 있다.

이창현 롯데마트 과일팀 MD(상품기획자)는 “프리미엄 딸기 수요가 커지면서, 롯데마트는 ‘담양 메리퀸 딸기’, ‘비타베리’, ‘금실’, ‘킹스베리’ 등 맛과 경도가 우수한 다양한 프리미엄 딸기를 판매하고 있다”며 “프리미엄 청과 수요 증가에 발맞춰 물량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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