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감일정]여가위, 정의연 의혹·권력형 성범죄 '정조준'

여성가족부 등 국감 실시
  • 등록 2020-10-27 오전 5:00:00

    수정 2020-10-27 오전 5:00:00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국감이 막바지로 흐르는 가운데, 오늘(27일)은 여성가족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정재(오른쪽부터), 서정숙, 양금희, 전주혜 의원이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여가위 증인채택을 촉구하며 2차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날 여가위에서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을 대상으로 국감을 진행한다. 특히 야당인 국민의힘은 여성가족부를 대상으로 정의기억연대 기금 유용 의혹과 박원순·오거돈 전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등 문제를 두고 총공세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이 신청한 증인과 참고인은 윤미향 민주당 의원과 이나영 정의연 이사장 등 모두 13명이다. 그러나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증인과 참고인 채택을 반대하면서 갈등이 일어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은 지난 25일 성명서를 내고 “(민주당이) 보궐선거에 조금이라도 영향을 줄까 두려워 권력형 성범죄를 은폐하기에 급급하고 성폭력 피해 여성들의 목소리와 2차 피해는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오늘의 국감일정이다.

●여가위(국회)-여성가족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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