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생 19살 신예' 김무호, 생애 두 번째 한라장사 등극

  • 등록 2022-07-07 오후 6:09:13

    수정 2022-07-07 오후 6:09:13

개인통산 두 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한 김무호. 사진=대한씨름협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3년생 신예’ 김무호(19·울주군청)가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에서 개인 통산 2번째 한라장사(105kg 이하)에 등극했다.

김무호는 7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한라장사 결정전(5전 3승제)에서 한창수(26·정읍시청)를 3-0으로 꺾었다.

올해 5월 괴산 씨름대회에서 생애 첫 장사에 오른 김무호는 이로써 올 시즌 2관왕을 달성하며 두 번째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무호는 이날 16강부터 4강까지 상대에게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올랐다. 생애 첫 장사에 도전하는 한창수를 상대한 결승에서도 거침이 없었다. 김무호는 세 판 모두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가볍게 우승을 확정했다.

김무호는 “이번 대회 컨디션이 좋았고 팀 형들과 체력 훈련도 많이 하고 자세도 바꿔가며 연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감독님과 코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시는 부모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주군청은 이번 대회 태백급(80㎏ 이하) 노범수에 이어 한라급(105㎏ 이하) 김무호까지 2개 체급에서 장사를 배출했다.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평창평화장사씨름대회’ 한라급(105kg 이하) 경기결과

한라장사 김무호(울주군청)

2위 한창수(정읍시청)

3위 박동환(부산갈매기)

4위 이국희(증평군청)

5위 손충희(울주군청), 황재원(태안군청), 김기환(정읍시청), 남원택(영월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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