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수지, 연애 3년만에 결별 '연인에서 동료로'

  • 등록 2017-11-16 오후 1:53:27

    수정 2017-11-16 오후 1:54:30

이민호 수지 결별. 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이민호와 수지가 결별했다. 공개 연애한 지 3년 만이다.

한 매체는 16일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이민호와 수지가 최근 헤어졌다. 개인적인 이유로 결별했고 연예계 좋은 동료로 남았다”고 전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이 결별한 게 맞다”고 전했다.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2015년 3월에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별 소식에 “그래도 진짜 조용히 예쁘게 잘 사귄 듯. 앞으로 두 사람 다 좋은 모습으로 만나요”, “각자 자기의 길을 잘 걷을 거라 믿어요”,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두 사람의 결정이니 항상 행복하세요”, “똑같은 사람이니까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어야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민호는 지난 5월부터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이다. 그는 2006년 교통사고를 당해 허벅지와 발목을 다쳤다. 2011년에도 ‘시티헌터’ 촬영 중 차량이 반파되는 교통사고를 당해 부상을 입어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수지는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남홍주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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