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상승 마감…엔비디아, 상승 지속성 의문 지적에 ↓

  • 등록 2024-03-28 오전 5:13:09

    수정 2024-03-28 오전 5:13:0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혼조세로 출발했던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됐다.

27일(현지시간) S&P500지수는 전일보다 0.87% 오른 5248.63까지 움직였다.

다우지수는1.22%나 올랐고, 장 내내 등락을 거듭했던 나스닥 지수도 0.51% 상승했다.

별 다른 재료없이 주 후반 공개될 인플레이션 지표에 대한 대기모드와 오는 29일 휴장 등의 분위기로 지수는 장 초반 뚜렷한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제약사 머크(MRK)의 강세로 다우지수가 장 내내 강세였다.

이날 머크는 폐동맥고혈압 치료제 `윈리베어`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133.10달러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그 밖에 인텔(INTC)과 보잉(BA),애플(AAPL) 등도 선전하며 다우지수 오름세에 힘을 보탰다.

반면 엔비디아(NVDA)는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이 지속될지는 불투명하다는 월가 분석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하며 주가가 2% 넘게 하락했다.

이로인해 AI 및 반도체 종목들이 일부 조정을 보이며 나스닥지수가 상대적으로 장 중 등락을 보였다.

심플리 자산운용의 마이클 그린 수석전략가는 “시장이 더 높은 수준에 있으나 어떤 식의 부정적 외부 이벤트라도 주식시장에 충격으로 작용해 조정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잠재적 외부 이벤트 요소로 중국증시의 변동성 증가나 멕스코와 스위스의 금리인하 등을 언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