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러스, 1Q 실적 부진에 주가 8%↓

  • 등록 2024-04-18 오전 6:23:53

    수정 2024-04-18 오전 6:23:53

[이데일리 유현정 기자] 미국 보험사 트래블러스(TRV)의 주가가 17일(현지시간) 저조한 1분기 실적 발표 후 하락 마감했다.

이날 트래블러스의 주가는 실적 부진을 반영해 전 거래일 대비 8% 하락한 20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트래블러스의 예상보다 큰 재난 손실이 실적 부진의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트래블러스의 매출은 111억 9천만 달러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고 월가의 예상치 111억 9천만 달러를 근소하게 웃돌았다.

반면 같은 기간 주당순이익(EPS)은 4.69달러로, 전년 동기 4.11달러보다 증가했지만 예상치(4.75달러)를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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