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한 30대 여성이 딸 셋과 아들 둘 등 무려 다섯 쌍둥이를 임신 31주 만에 순산했다고 미국의 ‘메디컬 데이’가 지난 2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멕시코계 34세 여성으로 알려진 산모는 27일 솔트레이크 시티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병원에서 딸 셋과 아들 둘을 한꺼번에 그것도 산모와 아이들 모두 건강하게 출산했다.
|
다섯 쌍둥이 순산 산모는 병원에서 8명의 의사와 수십 명의 간호사들의 관리를 받는 호사(?)를 누렸다. 이들이 달라붙어 총 5명의 아이를 받는데 힘을 썼다.
다섯 쌍둥이 순산 산모의 남편은 “마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다”면서 “한꺼번에 다섯 명을 가진 건 정말 굉장하다”며 기뻐했다.
의사진은 “산모는 물론이고 건강하게 태어난 다섯 쌍둥이 모두 앞으로 별 탈 없이 잘 자라날 것”이라고 축하를 건넸다.
▶ 관련기사 ◀
☞ 권익위 "쌍둥이 낳으면 출산 휴가 연장 권고"
☞ 이영애, 쌍둥이 아들·딸 가족화보 공개
☞ 美 최초로 다섯 쌍둥이 출산해 화제가 된 피셔…79세 일기로 사망
☞ 자매맞아?... 20대 女, 쌍둥이 동생 죽인 살인범과 `결혼`
☞ `14일 밤` 쌍둥이자리 별똥별 비 구경하세요!
☞ 내달부터 쌍둥이 둘 다 태아보험 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