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와 나’ 아이콘 김진환 “수의사 되고 싶다”

  • 등록 2015-12-15 오전 9:57:24

    수정 2015-12-15 오전 9:57:24

‘마리와 나’의 한 장면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그룹 아이콘의 김진환이 동물 돌봄이로 나섰다.

김진환은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마리와 나’에 출연해 반려 동물을 맡아서 돌봐줄 자격이 있는지 전문가들에게 평가를 받는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면접에서는 전문가들을 당황하게 한 출연진의 기상천외하고 개성 넘치는 답변들이 이어졌다. 김민재는 반려 동물과의 전라 목욕 발언으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강호동은 ‘반려동물 눈높이 케어’ 공약을 야심차게 내세웠다. 또한 심형탁은 예측불가 발언들로 예능 베테랑 강호동 마저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에 합류한 그룹 아이콘의 B.I와 김진환은 추가 면접을 통해 ‘마리 아빠’에 도전했다. 힙합 감성 충만한 B.I는 “강아지와 주먹 인사를 하며 친해지겠다”고 밝혔고, 김진환은 “수의사가 되고 싶다”는 뜻밖의 소망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밤 10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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