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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는 수원삼성이 3월에 치른 5경기 가운데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대구전(3/19)을 제외한 4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좌측 풀백과 중앙 미드필드, 우측 공격지역 등 여러 포지션에서 활약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전(리그1R, 3/5), 전북전(리그2R, 3/11) 경기 MOM으로 선정되는 등 3월 한 달 7.56점의 평점을 기록한 김민우는 7.33점을 기록한 염기훈, 7.23점을 기록한 조나탄을 제치고 3월의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우는 “입단하자마자 이렇게 좋은 상을 받게 돼 얼떨떨하다. 특히 팬들이 주는 상이라 더욱 뜻깊다”며 “부상에서 회복해 팀에 보탬이 되고싶다. 4월8일 상주전에 맞춰 재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우의 3월 MVP 시상식은 4월 8일 상주상무와의 홈경기 킥오프 전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