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 PBA 팀리그 5라운드 재개...'우리말로 응원해볼까'

  • 등록 2022-12-19 오전 11:59:57

    수정 2022-12-19 오전 11:59:57

프로당구 PBA 팀리그 후기리그 선두를 달리는 NH농협카드. 사진=PBA 사무국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협회가 19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웰컴저축은행 PBA팀리그 2022~23’ 후기리그인 5라운드를 진행한다.

앞서 전반기(1~3라운드)서 하나카드와 TS샴푸·푸라닭이 나란히 우승·준우승을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직행권을 따낸 가운데, 후기리그 출발인 4라운드에서는 NH농협카드가 6연승을 기록하며 선두(6승1패)를 달리고 있다. 이어 SK렌터카, 웰컴저축은행이 5승2패로 공동2위, 크라운해태(4승3패·4위) 블루원리조트(3승4패·5위) TS샴푸·푸라닭, 하나카드(공동 6위·2승5패), 휴온스(1승6패·8위)가 위치해 있다.

후기리그 개막인 19일에는 오후 1시부터 NH농협카드와 TS샴푸·푸라닭의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4시 블루원리조트와 하나카드, 저녁 7시 SK렌터카-웰컴저축은행, 밤 10시 크라운해태- 휴온스의 경기로 이어진다..

이번 라운드 관전 포인트는 각 팀들의 에이스가 출전하는 ‘PBA 지정 매치’다. PBA 지정 매치는 매 경기 3세트 남자 단식 경기에 PBA가 지정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경기다. 전후기 각각 1회 시행(2라운드, 5라운드)된다.

지난 2라운드 ‘에이스 중 에이스’는 다비드 사파타(스페인·블루원리조트)로 7경기서 6승(1패)을 챙겼다. 이번 라운드에도 에이스로 출전하는 사파타를 비롯해 조재호(NH농협카드) 강동궁(SK렌터카)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하나카드)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웰컴저축은행)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휴온스)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크라운해태)가 나선다.

PBA는 이번 라운드를 올바른 당구용어 사용과 우리말 응원문화 확산을 위해 ‘우리말 응원 문화 주간’으로 정하고 각 팀들을 대상으로 ‘우리말 응원 시상’을 진행한다. PBA는 지난 9월 국어문화원연합회와 ‘우리말 당구용어 및 응원 문화 퍼트리기’ 협약식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주간에는 1일차인 19일부터 6일차인 24일까지 경기에서 각 팀들이 사용하는 우리말 응원을 종합해 평가, 최종일인 25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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