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촌 방향`은 영화감독이었던 성준(유준상 분)이 서울 북촌에 사는 선배(김상중 분)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머무르는 동안 기묘한 우연들이 겹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영화 `하하하`를 통해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떠오른 유준상이 주연을 맡았고 김상중, 송선미, 김보경 등 그간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던 배우들이 함께 했다.
이 영화는 현지시각으로 지난 11일 개막한 제64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돼 상영을 앞두고 있다. 홍 감독은 지난해 칸 영화제에서도 영화 `하하하`로 같은 부문에서 그랑프리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어 올해 결과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 관련기사 ◀ ☞장동건, 칸 영화제 참석위해 출국…3박 4일 일정 소화 ☞KLPGA `롯데칸타타여자오픈` 골프대회, 6월 개최 ☞64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韓영화 7편 진출 ☞우마 서먼·주드 로 등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韓영화 4편 칸 영화제 초청…홍상수·나홍진·김기덕 감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