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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7인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중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Billboard Hot 100)’ 1위에 올랐다.
한국 가수가 핫 100에서 1위에 차지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7주 연속 2위를 한 적은 있지만 1위는 차지하지 못했다. BTS는 올해 3월 정규 4집 타이틀곡 ‘온(ON)’을 통해 핫 100 4위에 오른 적이 있다고 빌보드는 전했다. 비(非)영어권 가수가 핫 100 정상에 올랐다는 건 그 자체로 K팝의 새로운 역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BTS의 신곡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세계인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경쾌한 멜로디의 디스코 팝 장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