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출신' 블랙스완 파투 향한 관심 뜨겁다

  • 등록 2020-10-27 오후 6:01:55

    수정 2020-10-27 오후 6:01:5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블랙스완의 벨기에 출신 멤버 파투(Fatou)를 향한 국내외 K팝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소속사 DR뮤직에 따르면 1995년생인 파투는 세네갈에서 태어나 벨기에에서 자랐다. 173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파투는 데뷔 전 모델로 활동하며 끼를 뽐낸 바 있으며 대학에선 관광업 분야를 공부했다.

전공 관련 공부를 하다가 접하게 된 K팝의 매력에 빠진 파투는 2년 전 한국에 들어와 오디션에 응시한 끝 합격했고, 지난 16일 블랙스완 멤버로 데뷔의 꿈을 이뤘다.

DR뮤직 측은 “국내외 래퍼 수십 명을 지켜본 끝 천부적인 재능은 물론 훌륭한 인성까지 갖춘 파투를 블랙스완의 랩 담당 멤버로 발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파투는 최초의 아프리카계 유럽인 걸그룹 멤버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얻고 있다”며 “블랙스완이 정식 데뷔한 이후 파투에 대한 호기심으로 가득찬 SNS 메시지가 쇄도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파투를 비롯해 영흔(한국), 혜미(한국), 주디(한국), 레아(브라질)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다국적 팀인 블랙스완은 데뷔곡 ‘투나잇’(Tonight)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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