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열어

동부교육지원청, 공모전 수상작 전시
현장 전시·온라인 전시, 27일부터 12월말까지 진행
  • 등록 2020-10-27 오전 6:00:00

    수정 2020-10-27 오전 6:00:00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비롯된 학생들의 우울, 불안 등 코로나 우울을 이겨내기 위해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한 작품을 전시한다.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은 지난 7~8월에 학생들이 자치구별 특성이 담긴 우리 마을의 다양한 자연환경 및 인문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볼 수 있도록 실시됐다. 관내 초등학생 작품 총 377편을 출품됐으며 학생이 직접 그린 그림은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 마을교과서 삽화로 활용될 예정이다.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은 지난 9월 관내 학생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실시됐다. △코로나 삼행시 짓기 △만화 그리기 △마스크 스티커 도안 디자인의 3개 분야에 관내 초·중·고 학생 390명이 참가했다. 특히 우수작으로 선정된 마스크 스티커 도안으로 스티커 총 6만부가 제작돼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우리마을 마음튼튼 마음방역 스마일 전시회 주제로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작품의 현장 전시 및 온라인 전시를 27일부터 12월 말까지 진행한다.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코로나19 예방 관계자들을 응원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다지기 위해 열리는 전시회다.

현장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수상작 63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3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28일까지 코레일 상봉역을 시작으로 △30일 서울시립중랑노인전문요양원 △11월 3일~4일 서울의료원 △11월 5일~6일 동대문구청 △11월 9일~10일 중랑구청에서 차례대로 전시한다.

온라인 전시회는 ‘우리 마을 그리기 공모전’ 출품작 377편과 ‘마음튼튼 마음방역 작품 공모전’ 수상작 74편을 전시한다. 이날부터 12월 말까지 동부교육지원청 누리집과 SNS, 동대문 및 중랑구청 교육지원과 누리집에서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서경수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삶의 현장에서 익히고 실천하는 마을결합교육과정을 체험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정서적인 불안, 우울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교육가족을 응원하고 생명존중 분위기를 환기해 긍정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