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해병대캠프' 시작...김우민·우상혁·전웅태·여서정 등 참가

  • 등록 2023-12-18 오후 5:27:06

    수정 2023-12-18 오후 5:27:06

대한체육회가 마련한 해병대캠프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 해병대캠프에 참가하는 체조 여서정. 사진=대한체육회
해병대캠프에 참여한 높이뛰기 우상혁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논란이 된 국가대표 선수들의 해병대 캠프를 강행했다.

대한체육회는 18일부터 20일까지 포항 해병대 1사단에서 국가대표 선수단을 대상으로 ‘원 팀 코리아’ 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2024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의 목표 달성을 위한 정신력을 강화하고 해병대의 충성·명예·도 전 정신을 배우는 등 선수들이 심기일전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며 “수영의 김우민, 육상의 우상혁, 근대5종의 전웅태, 기계체조의 여서정 등 국가대표 선수단 및 대한체육회·회원종목단체 임직원 500여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날 입소식은 오후 4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주일석 해병대 1사단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식후에는 생활수칙 교육, 정신전력강화교육(해병대 DNA교육)이 이어진다.

캠프 이틀차인 19일에는 호미곶 일출 조망 및 파리올림픽 다짐, 해병대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된다. 20일에는 수료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다가오는 파리하계올림픽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캠프를 준비했다”며 “우리 선수들이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하니, 국민 여러분께서도 국가대표 선수들을 향한 많은 응원을 보내달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