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나데일리) 신규 IPO공모가 제도의 영향, 확산 중…

  • 등록 2005-01-21 오전 8:49:24

    수정 2005-01-21 오전 8:49:24

[edaily 증권부] 20일 증시는 신주 발행 재개의 영향이 여전히 소화되지 못하는 가운데는 소폭 하락으로 마감했다. 상하이 A지수는 1.14%(14.51포인트) 하락한 1264.0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상하이 B지수는 0.38%(0.30포인트) 하락한 76.37포인트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상하이A시장이 전일대비 늘어난 10억6천6백 만주를 기록한 반면, 상하이B시장이 전일대비 줄어든 1160 만주를 기록했다. 최초의 신규 IPO공모가 시범 대상으로 선정된 화띠엔구오지(전기전력주)는 3일동안 북빌딩을 거친 끝에, 예상하였던 2.4~2.8위엔 보다 10% 낮은 2.30~2.52위엔 사이에서 A주 IPO 발행가로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6위엔 전후인 기존 전기전력주의 평균 주가와 큰 가격격차를 보인데다가 2.30HK$(2.46위엔)인 당사의 H주가격에 근접하여, 이에 따른 기존 전기전력주와 H주 관련주 가격의 하향 조정 예상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어 있다. 또한 북빌딩인 신규 IPO공모가 제도의 본격 실시로 인한 A주시장의 재평가는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도 적잖은 하루였다. 화띠엔구오지의 낮은 IPO공모가의 영향으로, 전기전력주와 H주 관련주의 약세는 물론, PER가 상대적으로 높은 중소기업 2부시장까지 파급효과를 가져왔다. 전일 50억주 규모에 상당하는 증자방안이 통과된 바오스틸은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나 추가 상승 여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수익 증가 예상을 공시한 개별 종목은 좋은 성적을 보였으며 네트워크 관련 기술주는 단기 투기성 자금의 유입으로 강세를 보였다. <자료제공:현대증권 상해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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