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에 참가한 84개국 8000여명의 우수설계사들과 전 세계 보험관계자들의 눈과 귀가 6분 길이의 영상물에 쏠려 있다. 이 영상물은 한국 푸르덴셜생명이 만든 `아버지와 아들`. 영상물이 끝나자 곳곳에서 탄성이 흘러나왔다.(동영상 푸르덴셜생명 제공)
한국 보험시장에서 `붐`을 일으키고 있는 보장자산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잘 설명했기 때문. 홍보영상물은 매년 전세계 회원사들이 총회때 순차적으로 출품해 회원국 보험관계자들과 함께 공유한다. 올해는 한국 푸르덴셜생명의 차례였다.
총회에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도 참석했다. 신 회장은 이 영상물을 보고 보험 본연의 의미인 가족 사랑의 의미를 잘 보여줬다며 감동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신 회장은 2년 전부터 임원·팀장들과 함께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매달 진행하고 있는 독서토론회에서 `푸르덴셜가(家)의 사람들`이라는 책을 `이달의 책`으로 선정했다. 이 책은 영상물의 기본이 된 책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이 정의하고 있는 가족사랑의 개념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오래 전부터 푸르덴셜생명이 보장자산과 가족사랑의 의미를 보험을 통해 알려온 만큼 신 회장도 그런 부분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생명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보장성보험인 종신보험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그 동안 가족사랑에 대한 보험본연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다른 보험사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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