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동갑내기' 첫사랑 "2번째 활동, 성장한 모습 보여줄 것"

  • 등록 2022-11-17 오후 4:40:37

    수정 2022-11-17 오후 4:40:3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첫사랑(CSR·수아, 금희, 시현, 서연, 유나, 두나, 예함)이 컴백 소감 및 활동 각오를 밝혔다.

첫사랑은 17일 오후 4시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싱글 ‘시퀀스 : 세븐틴앤드’(Sequence : 17&) 언론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수아는 “데뷔 앨범 활동을 정말 재미있게 했고 새로운 경험도 많이 했다. 그래서 이번 활동도 너무 기대된다”며 “약간 긴장이 되기도 하는데 열심히 해보겠다”고 말했다.

금희는 “이전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보탰다.

서현은 “2번째 활동이라 걱정보다는 설렘이 컸다.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유나는 “새로운 매력을 많이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귀띔했고, 시현은 “지난 활동 때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첫사랑은 지난 7월 ‘첫사랑’을 타이틀곡으로 한 첫 번째 미니앨범 ‘시퀀스 : 7272’(Sequence : 7272)로 데뷔한 팀이다. 2005년생 17세 동갑내기들로 이뤄진 걸그룹이라는 점이 팀의 특징이다.

이번 싱글은 데뷔 앨범과 마찬가지로 ‘청춘 영화’를 테마로 잡고 완성했다.

소녀들의 서툴지만 솔직한 사랑 표현법을 주제로 다룬 타이틀곡 ‘러브티콘’(♡TiCON)과 소녀들의 우정과 팬들에 대한 사랑에 대해 노래한 수록곡 ‘앤딩’(Andin, &)을 함께 수록했다.

싱글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 플랫폼을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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