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3Q 실적 안정적…4Q부터 중국 신사업 등 가시화-신한

  • 등록 2022-10-07 오전 8:20:09

    수정 2022-10-07 오전 8:20:09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하반기 견조한 실적과 대외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가운데 4분기 중순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800원을 유지했다. 오스템임플란트(048260)의 6일 종가는 12만2100원으로 상승여력은 48.1%다.

백지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중순부터 중국 임플란트 품목 물량기반조달(VBP) 실행 구체화, 전시 동원에 따른 러시아리스크 등에 대한 리스크가 해소되고 중국 투명교정 신사업 진출 등 중장기 성장 로드맵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템임플란트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64억원, 영업이익 552억원으로 추정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29.6%, 55.6% 증가한 규모다.

그는 “과도한 우려와 달리 견조한 하이오센 판매와 중국, 러시아 지역의 매출액 증가가 계속되며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별 매출액은 북미 435억원, 중국 812억원, 러시아 26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4%포인트(p) 증가한 20.0%으로 예상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 1조732억원, 영업이익 2266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0.1%, 58.1%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그는 “매출액 증가는 AIC 누적회원수 증가에 따른 중국 내 고객 병원 수 지속 증가, 프리미엄 임플란트 하이오센 매출액 비중 증가, 러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의 유통채널 확장이 이끌 것”이라고 짚었다.

영업이익률은 영업레버리지 효과와 환율효과에 따라 전년 대비 3.7%p 증가한 21.1%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중국의 VBP 시행, 러시아발 전쟁 장기화 및 부분 동원령, 인플레이션 심화에 따라 오스템임플란트의 주가 또한 조정 받고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시가총액 기준 올해 예상 주가수익비율(0PER) 10.2배까지 하락한 상태”라며 “글로벌 임플란트시장은 밸류섹터가 여전히 전체 시장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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