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복귀 `주간 아이돌` 더욱 사랑받았으면"..김희철·하니 "안녕"

  • 등록 2016-09-13 오후 3:28:24

    수정 2016-09-13 오후 3:28:24

하니와 김희철(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로 복귀하면서 하차 수순을 밟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과 EXID 하니가 인사를 전했다.

김희철은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디어 형돈이 형이 돌아온다. 처음 약조했던 것처럼 저와 막둥이(하니)는 원래 자리를 찾아가도록 하겠다”며, “형돈이 형과 데프콘 형 둘이 또 다시 전설의 ‘주간 아이돌’을 만들거다”라는 글과 함께 하니와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

또 김희철은 ‘주간 아이돌’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며 “우리 형돈이 형, 앞으론 늘 행복하고 건강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하니도 같은 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두 오빠들의 사랑을 듬뿍 받으면서 지난 6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 형돈 오라버니의 컴백과 함께 제자리를 찾은 ‘주간 아이돌’이 더 오래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렸다.

지난해 11월 불안장애를 호소하며 모든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던 정형돈은 오는 10월 5일 ‘주간 아이돌’을 통해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정형돈의 빈 자리를 채웠던 김희철과 하니는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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