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은 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이다. 책은 도쿄의 젊은 장인들 이야기를 담았다. 매일 아침 도쿄 도심에서 만들어지는 따끈한 치즈, 아버지의 붓과 아들의 아이맥 작업을 통해 탄생한 섬세한 일본 전통 문양 등을 소개하며 우리 시대에 지속 가능한 일이란 무엇인지 고민한다. 변화가 일상이 된 세대에게 전통을 지키는 것의 의미도 되새긴다.
인물, 언어, 경제, 심리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해 주는 유튜브 채널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이 책으로 출간됐다. 이번 책은 그중 인물 이야기에 집중한다. 아리스토텔레스부터 마틴 루터 킹, 서재필, 알프레도 히치콕, 파블로 에스코바르까지. 세상을 바꾼 100명의 인물로 세계사를 통찰하며 방대한 역사적 지식을 쉽고 흥미롭게 전한다.
50~60년 주기의 장기 파동인 콘드라티예프 순환을 기초로 2050년 세계 패권을 쥐게 될 경제 대국은 어디가 될지, 또 그때까지의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거침없는 세계 맹주 미국과 이를 넘어서려는 중국, 과거의 영광을 꿈꾸는 유럽 국가들, 기회를 엿보는 일본 등 현재 강대국들의 변화 방향과 새로운 세계질서를 예측한다.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등으로 친숙한 작가 마크 트웨인이 ‘인간이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대한 해답을 수많은 예화를 들어 설명한 책이다. 트웨인은 책 속에서 ‘인간 기계론’을 주창한다. 인간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만족을 위해 행위하는 기계라는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0여년 전에 나온 책이지만 인생에 대한 숙고는 현시대에도 시사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