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한국골프 이끌 유소년팀 창단

  • 등록 2012-05-07 오후 3:02:31

    수정 2012-05-07 오후 3:02:31

▲ 지난 4일 열린 미즈노 MP 챌린지팀 창단식 모습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미즈노-(주)덕화스포츠(대표 김창범)가 유소년 골퍼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4일 서울 논현동에 있는 미즈노 직영점에서 미래 한국골프를 이끌어갈 유소년 골퍼들의 실력배양과 골프산업의 백년대계를 위한 유소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제1기 미즈노 MP 챌린지팀'의 창단식이 열렸다.

모두 7명의 선수로 구성된 미즈노 MP 챌린지팀은 한국 중고 골프연맹에 등록돼 있는 남녀 선수를 대상으로 3개월 여간의 서류심사와 테스트, 최종 면접을 통해 선발했다.

이 선수들은 1년간 미즈노 최고의 골프용품(MP모델)을 지원받게 되며, 미즈노 소속 티칭 마스터의 강연과 미즈노 MPF 피팅 서비스를 통한 개인별 맞춤서비스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미즈노가 아마추어 골퍼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코리아 미즈노 드림컵의 결선 참가 자격을 부여해 일본에서 열리는 미즈노 드림컵을 통해 미즈노 오픈과 더 나아가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할 예정이다.

김창범 덕화스포츠 대표는 "국내 주니어선수들에게 루크 도널드처럼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더욱더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MP 챌린지팀을 운영하게 됐다"며 "한국 골프의 백년대계를 생각하며, 골프 유망주들이 꿈을 향해 운동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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