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2만5천개 부품으로 6개월 작업

  • 등록 2013-11-29 오전 8:32:09

    수정 2013-11-29 오후 2:09:44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의 위용이 감탄사를 자아내고 있다.

캐나다 노바스코샤주에 거주하는 한 십대 청소년이 ‘케이넥스’라는 놀이완구를 이용해서 자신의 침실에 정밀하고 웅장한 롤러코스터를 구축했다고 미국의 ‘야후 뉴스’가 지난 26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실물사진 보기1]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 실물사진 보기2]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에는 부품만 무려 2만5000개가 투입됐을 만큼 그 위용이 대단하다.

캐나다의 한 청소년이 놀이완구로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구축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사진 해당기사 무관]
웬만한 열정으로는 해낼 수 없는 일을 10대의 청소년이 입이 떡 벌어지는 수준의 작품으로 승화시킨 것이어서 주목을 끈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는 실제 구동이 가능하고 한 바퀴를 도는데 7분이나 소요될 정도로 굉장히 긴 길이를 자랑하고 있다.

소년은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위해 6개월의 시간을 투자했다. 매우 세밀하고 정교한 작업에 공이 많이 들었고 인내심도 필요했지만 1주일을 완전히 매진하고 흥미가 떨어지면 2주간 아예 손도 안대는 방식으로 페이스를 조절해가며 끝내 완성품을 만들어냈다.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는 그 부품 값만 약 2000달러(약 212만원)가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어릴적부터 놀이완구 매니아인 소년은 “5살 이후 생일이나 크리스마스 때 받은 선물로 케이넥스 부품들을 하나씩 모아 이번 침실에 만든 롤러코스터를 구축할 수 있었다”며 따로 비용이 들이지는 않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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